오래된 부세파란드라 케다강

몇 년 전에 수중엽으로 구매하여 물속 환경에서 잘 키우다가(거의 유일하게 수중엽으로 잘 키웠던 부세가 케다강이었다) 2020년 4월에 수상엽으로 키우기 위해 물속에서 빼내었고 그 후로 3년 동안 계속해서 수상엽(水上叶)으로 키우고 있는 개체이다. 왕성하게 자라는 다른 부세에게 밀려 겨우겨우 명맥 유지만 하고 있지만 수중엽이었을 때도 수상엽일 때도 항상 다양한 색상과 특이한 입 형태가 유지되어 더욱 매력적인 부세이다.  지난 4개월 동안 부세 어항 구석에서 겨우 버텨내고 있어 주말에 꺼내서 깨끗하게 관리해 주었다. 현재 케다강은 진흙과 굵은 모래를 반씩 섞은 토양에서 수상엽으로 키우고 있다. 별도의 상부 조명등을 켜지 않고 창문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을 사용하고 있고 주변에 있던 부세들이 너무 높게 자라서 햇빛이 조금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햇살이 좀 더 잘 들어오는 위치로 바꾸어 주었다. -2023.4.16 부세파란드라 케다강

안타까운 브라우니 고스트 현황

2019년에서 2020년의 2년 동안 여러 유통 경로를 통해서 여러 촉의 부세파란드라 브라우니 고스트(bucephalandra brownie ghost, 布朗尼幽灵)를 구매했었다. 수중엽과 수상엽 모두 수상엽으로 1년 가까이 기르면서 비슷한 형태(붉은색 줄기와 다양한 색이 표현되는 잎)를 보이는 개체들을 모아 작은 어항에 단독으로 2년 동안 길렀었다.

작년(2022년)까지만 해도 꽤 많은 개체 수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좀 더 빨리 번식시켜보고 싶은 욕심에 굵은 모래를 두껍게 깔고 맑은 물을 얕게 하여 기르던 것을 진흙과 모래를 섞고 종합 비료를 (조금 많이) 추가하는 작업을 하였는데 5개월 동안 거의 대부분의 잎과 줄기를 녹여 버렸다.

해당 종의 부세들은 뿌리 보다는 줄기의 발달(성장)이 빠르고 상대적으로 다른 부세들에 비해 성장이 느린 편이다. 주말에 조금 남은 브라우니 고스트 어항을 청소하고 조금 남은 줄기들을 깨끗하게 씻어 다시 한번 잘 번식시켜 봐야겠다고 다짐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4.17

bucephalandra-brownie-ghost
부세파란드라 브라우니 고스트
위 사진은 2022년 상태로 지금은 대부분의 잎과 줄기를 손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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